한인사회 선구자 김정흠 변호사, 향년 87세로 별세

41
한국일보

9월 19일, 추모식 거행

시카고 한인사회의 기틀을 다지고 발전에 기여한 김정흠 변호사가 지난 7월 21일(월) 오후 5시 40분, 코네티컷 주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87세.

고인은 시카고 한인 이민 초창기부터 법률 전문가로서 한인들의 권익 보호와 법률 지원에 헌신해 온 인물이다. 특히 지역사회 발전과 한인들의 권리 신장에 크게 기여했다.

유가족으로는 부인 임선빈 여사와 장녀 선정(Sunjung Melissa), 사위 Bret Christope, 손녀 정빈(Cecily), 차녀 유정(Rona Yujung), 사위 Jonathan Chaplin, 손자 민수(Eiger), 손녀 수민(Dru) 등이 있다.

추모식은 9월 19일(금) 오전 11시에 시카고 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655 East Hintz Road, Wheeling)에서 거행된다.

이번 추모식은 고인의 생전 뜻을 기리기 위해 권명섭, 김신, 김영록, 안주영, 오국정, 이금성, 이병근, 이화식, 조건상, 조광동, 채규만 씨 등 지인들이 함께 뜻을 모아 준비 중이다.

연락처: 임선빈 847-400-6513, 조광동 847-877-4375, 채규만 224-766-1095

<시카고한국일보 취재팀>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1038 S Milwaukee Ave Wheeling, IL 60090
제보: 847.290.8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