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복권 역사상 3번째 규모
지난 3일 실시된 파워볼 복권 추첨 결과, 당첨 번호는 3, 16, 29, 61, 69 그리고 파워볼 숫자 22로 발표됐다. 하지만 이번에도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당첨금은 17억 달러로 불어나며, 미국 복권 역사상 세 번째로 큰 잭팟이 됐다.
일리노이 복권 측에 따르면, 5개 번호를 모두 맞춘 당첨자는 단 한 명으로, 100만 달러의 상금을 받게 됐다. 또한, 6명은 5만 달러씩, 100여 명은 각각 100달러를 당첨금으로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플로리다, 조지아, 메릴랜드, 미네소타, 오하이오, 펜실베니아에서는 100만 달러 상당의 파워볼 복권이 판매됐다. 미시간, 오리건, 텍사스, 와이오밍에서는 각각 200만 달러 상당의 복권이 판매됐다.
다음 파워볼 추첨은 6일(토) 오후 9시 59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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