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전 대통령, 피부암 제거 수술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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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최근 피부암 제거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대변인 켈리 스컬리는 4일, 바이든 전 대통령의 이마에 생긴 피부암에 대한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바이든 전 대통령은 수술 후 델라웨어의 한 교회에 모습을 드러냈으며, 이마에는 수술 자국이 선명히 남아 있었다.

대변인에 따르면, 바이든 전 대통령은 피부암 조직을 정밀하게 제거하는 ‘모스 수술(Mohs surgery)’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년 전에도 그는 가슴 부위에 피부암 손상이 발견되어 제거 수술을 받은 바 있다.

바이든 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암은 누구에게나 다가올 수 있는 현실”이라며 “나와 아내 질도 어려운 시기를 함께 견뎌내며 강인하게 버텨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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