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전역에서 인기를 끌었던 볼링장 겸 식당 체인 핀스트라이프(Pinstripes)가 일부 지점 폐쇄와 함께 챕터 11(Chapter 11)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핀스트라이프 홀딩스(Pinstripes Holdings, Inc.)는 지난 8일 파산 보호 신청을 접수했으며, 이는 향후 사업 구조 조정과 안정적인 미래를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회사는 다수의 일리노이 내 지점 폐쇄 계획을 발표하면서도, 노스브룩, 오크브룩, 사우스 배링턴 등 시카고 교외 지역의 지점은 계속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카고 스트리터빌 지점의 경우, 부득이하게 갑작스럽게 문을 닫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현재 새로운 비즈니스 인수자를 찾고 있으며, 부채 감소와 재정 안정 회복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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