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유명 아이스크림 체인 ‘밴 리우웬’, 시카고 첫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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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 chicago

뉴욕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스크림 체인 밴 리우웬(Van Leeuwen)이 시카고에 첫 매장을 열었다.

9월 12일 위커팍 지역 식스코너(1555N. Damen Ave.)에서 오픈 행사와 함께 특별 이벤트를 진행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한 스쿱당 1달러에 아이스크림을 판매했으며, 첫 100명의 방문객에게는 무료 토트백을 제공됐다. 또한 시카고만을 위한 한정판 ‘제프슨 말오트(Jeppson’s Malört)’ 아이스크림도 선보였다. ‘말오트’는 시카고에서 유명한 쓴맛의 술로, ‘사랑하면서도 미워하는 맛’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밴 리우웬은 뉴욕 아이스크림 트럭에서 시작해 히든밸리 랜치, 크래프트 마카로니 & 치즈, 빅페이스 커피 아포가토, 사비나 카펜터 익스프레소 아이스크림 등과의 독창적인 협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위커팍 매장에서는 바닐라 빈, 허니코움, 시칠리안 피스타치오, 프랄린 버터 케이크, 망고 스티키 라이스, 얼그레이 티 등 30여 종의 시그니처 아이스크림을 만나볼 수 있다.
수제 와플 콘, 밀크셰이크, 루트비어 플로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테이크아웃 파인트 등 다양한 메뉴도 제공된다.

매장 운영 시간은 월~목 오전 11시부터 밤 12시까지, 금~토는 오전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다. 올해 가을에는 시카고 다운타운 윌리스 타워(233 S. Wacker Dr.)에 두 번째 매장이 문을 열 예정이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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