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색소폰 아카데미, 가족 초청 잔치 성료
시카고 색소폰 아카데미(단장 김기원)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13일 오후 5시 한인문화원 비스코홀에서 기념잔치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과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김기원 단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허재은 한인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이어 홍진희, 정연희 회원에게 감사패가, 김기원 단장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축하 연주 순서에는 회원들이 동요, 트로트, 발라드, 팝송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선보이며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3부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함께하는 싱어롱 시간이 마련됐으며, 김기원 단장의 테너 색소폰 연주와 함께 김종진 찬조 출연자가 하모니카와 오카리나 연주를 선사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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