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서부 명문대들 주말 격돌… 승패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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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TV

전미 대학풋볼 3주차가 진행된 9월 12~13일 주말, 미 중서부 지역 명문대학들의 경기가 연이어 펼쳐졌다.

노스웨스턴대, 위스콘신대, 미시건대, 퍼듀대, 일리노이대, 인디애나대, 오하이오주립대, 노터데임대 등 중서부 대학팀들이 각각 경기에 나서며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노스웨스턴대는 오리건대를 상대로 14대 34로 패배했고, 위스콘신대는 강호 앨라배마대에 14대 38로 무릎을 꿇었다. 퍼듀대 역시 남가주대(USC)에 17대 33으로 아쉽게 패했다.

반면 오하이오주립대는 오하이오대에게 37대 9로 완승하며 강한 전력을 과시했다. 일리노이대는 웨스턴미시건대를 상대로 38대 0, 인디애나대는 인디애나스테이트대에 73대 0이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각각 대승을 거뒀다.

노터데임대는 텍사스 A&M대를 홈으로 불러들여 명승부를 펼쳤지만, 마지막 4쿼터까지 접전을 이어간 끝에 40대 41로 아쉽게 1점 차 석패를 기록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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