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문인협회, 9월 월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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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문인협회 제공

신입회원 환영과 작품 발표로 친목 다져

시카고문인협회(회장 배효석)가 지난 13일(토) 시카고한인제일장로교회에서 9월 정기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모임에서는 이창봉 교수의 시창작 아카데미 과정을 마친 9명의 수료자와 새롭게 입회한 1명의 회원 등 총 10명의 신입회원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환영 축하 시간을 갖고 친목을 다졌다.

식사를 함께한 후 진행된 공지사항에서는 협회가 준비 중인 ‘시카고문학’ 제15호 발간과 관련된 주요 일정과 계획이 공유됐다. 이어 기존 회원과 신입회원이 혼합된 팀을 구성해 개인 창작 작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말미에는 저녁 만찬이 제공됐으며, 참석자들은 서은슬 시인이 정성껏 준비한 송편을 함께 나누며 풍성한 가을의 정취와 기쁨을 더했다. 서 시인은 현재 본보 오피니언 코너에 매달 시를 연재하고 있으며, 최근 제10회 모자이크 기독창작 문예 공모전에서 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카고한국일보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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