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건주 디어본에 위치한 포드 자동차 본사가 오는 11월 새로운 건물로 이전한다. 새 본사는 기존 본사에서 몇 마일 떨어진 곳에 자리 잡는다.
‘유리집(Glass House)’로 불렸던 현재 본사 건물은 1956년에 건립됐다. 내년 상반기부터는 기존 본사 해체 작업이 시작되며, 약 18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드 측은 “이번 이전이 단순한 건물 이동이 아닌 새로운 기술 혁신의 신호탄이자 회사 변혁의 상징적 표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새로운 시대에 발맞춰 이전보다 더 힘을 모아 신사업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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