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밤 워키건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고로 36세 여성이 목숨을 잃었다.
워키건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밤 9시 34분경 그랜드 애비뉴와 잭슨 스트리트 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했다. 피해자인 미셸 하이드브릭 씨(먼덜라인 거주)는 도로를 건너던 중 차량에 치여 인근 비스타 메디컬 센터 이스트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를 낸 차량은 현장을 바로 이탈해 도주한 상태다.
레이크 카운티 검시소는 미셸이 차량 충돌로 인한 둔부 손상 등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사망했다고 밝혔다.
워키건 경찰의 차량 충돌 수사팀(Major Crash Unit)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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