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위반, 음주운전, 휴대전화 사용, 갓길 이용 등 집중 단속
쿡카운티 보안관실이 시카고 지역 고속도로에서 교통 법규 위반 단속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 대상은 속도위반을 비롯해 음주운전(DUI),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등 다양한 위반 행위를 포함한다. 특히 불법 갓길 이용에 대한 단속이 엄격해진다. 앞서가는 차량을 앞지르기 위해 갓길을 사용하는 행위는 큰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어 단속 대상에 포함된다.
보안관실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속도위반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보안관실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교통사고 사망자의 약 3분의 1이 속도위반으로 인한 사고였던 만큼 이번 집중 단속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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