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링서 72세 보행자 교통사고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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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고 경위 조사 중… 주민 제보 당부

일리노이주 제네바에 거주하는 72세 남성이 시카고 북부 교외 윌링 지역에서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윌링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9월 29일 오후 6시 25분경, 윌링 소재 밸리스트림 드라이브 1000블록에서 발생했다. 당시 2018년형 포드 익스플로러 SUV 차량이 보행자를 치는 사고가 있었으며, 피해자는 로버트 런드(72) 씨로 확인됐다.

런드 씨는 사고 직후 중태로 인근 파크리지의 애드보킷 루터런 제너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음날인 30일 오전 3시경 끝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윌링 경찰은 현재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사고 현장 인근을 지났거나 관련 정보를 알고 있는 주민들의 제보(847-459-2632)를 기다리고 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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