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6 F
Chicago
Thursday, March 5, 2026
Home 종합뉴스 로컬뉴스 ‘2019 일리노이 거버너스 어워즈’ 수상

‘2019 일리노이 거버너스 어워즈’ 수상

1780
지난 6월 29일 시카고 다운타운 유니온리그클럽에서 열린 ‘2019 거버너스 어워즈’ 시상식에서 대니 박(중앙) 대표가 수상후 줄리아나 스트래튼(우) 부주지사, 에린 거스리 상무&경제기회국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사진=대니박>

교육업체 ‘로보싱크’ 대니 박 대표···서비스 수출 부문

한인 1.5세 대니 박(한국명 박순규, 26)씨가 운영하는 로봇과 코딩교육 제공 프랜차이즈업체 ‘로보싱크’(RoboThink)가 일리노이주 상무&경제기회국(Dept. of Commerce & Economic Opportunity)이 주관하는 ‘2019 거버너스 어워즈’의 서비스 수출 부문에서 단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거버너스 어워즈는 매년 각 분야별 수출에 기여한 일리노이주내 업체들에게 주는 상으로, 올해는 총 12개 업체가 선정됐다. 로보싱크는 수출량, 이익, 일자리 창출, 직업의 질 등에서 뛰어난 실적을 거둬 선정됐는데, 20대 한인이 운영하는 업체가 거버너스 어워즈를 수상하기는 사상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설립된 로보싱크는 본사를 둔 레익 블러프를 시작으로 현재 미주, 캐나다, 파나마, 유럽, 사우스 아프리카, 아시아 등 전세계에 80개 이상의 학원을 개설했으며 앞으로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에도 오픈할 예정이다.

7살때 시카고로 가족이민을 온 박 대표는 “의미있는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 특히 일리노이주내 STEM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업체라는 것을 인정받았다는 것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나는 2015년에 대학(회계학)을 졸업한 26살의 젊은 청년이다. 아이비리그대학도 졸업하지 않았으며 사업을 시작할 때 자금이 없어서 내 방에서 시작했다. 나이가 어리다고, 좋은 대학을 나오지 않았다고, 돈이 없다고 좌절하지 말고 뚜렷한 비전을 갖고 도전하라고 한인 청소년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대니 박 대표는 “로보싱크는 현재 미국내 STEM 교육분야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비즈니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의 목표는 2025년까지 전세계에 1천개의 학원을 오픈하고 미국에서 가장 큰 교육업체로 키워내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신은영 기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615 Milwaukee Ave Glenview, IL 60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