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시 보건국 마르시아 레빈 디렉터 인터뷰
서로돕기센터 제38회 보건전시회에 참석한 시카고시 보건국 마르시아 레빈<사진> 질병예방프로그램 디렉터는 “보건국이 서로돕기센터와 함께 하게 된 것은 신중균 목사가 보건국에 성인들을 위한 백신을 요청했었고 그 이후부터 오랜기간 어린이부터 성인들을 위한 백신제공을 한 것이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그는 “두, 세차례 서로돕기센터 보건전시회에 직접 방문했는데 커뮤니티 건강을 위해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쉽고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은 매우 중요하고 좋은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현재 시 보건국 재정적 상황이 충분치 않은 상황이지만 매년 열리고 있는 보건전시회에 대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많은 봉사자들의 수고들이 모여 주민들의 삶의 향상과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있다. 커뮤니티를 돌보는 일에 우리가 함께 할 수 있어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사회적 상황으로 인해 불이익 당하지 않고 모두가 건강한 삶을 위해 골고루 의료서비스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전시회는 의료의 형평성이 존재한 기회 중 하나”라고 말했다.
보건국에서 15년간 근무한 그는 “질병예방을 위한 백신을 제공하는 일이 우리의 주 업무며 다양한 일을 하고 있다. 또한 한인사회와 같이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커뮤니티들과 함께 협력하며 시카고시 보건국이 추구하는것은 모든 곳이 케어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넓히는 것으로. 앞으로도 좋은 취지로 함께 나누고 돕는 보건전시회와 계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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