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타인 타운십 내 아파트서 발생
팔레타인 타운십의 한 아파트에서 날이 넓은 식칼을 들고 이웃집에 무단 침입한 23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쿡 카운티 보안관실에 따르면, 지난 주말 발생한 이번 사건의 용의자 케빈 페이트론-라디노(23)는 평소 알고 지내던 이웃 주민에게 함께 시간을 보낼 것을 요청했다가 거절당하자 이에 보복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 당시 용의자는 이웃집을 방문해 함께 놀자고 요청했으나, 집 안에 있던 4명의 주민은 이를 거절하며 다음 기회에 만날 것을 권하고 그를 돌려보냈다. 이에 분개한 용의자는 본인의 거처에서 커다란 칼을 들고 다시 해당 주택을 찾아가 현관문을 부수고 내부로 난입했다.
다행히 집 안에 있던 주민들은 용의자가 문을 부수고 들어오는 사이 신속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보안관은 현장에서 용의자를 체포했으며, 무단 주거 침입 및 다수의 폭력 행위 등 경범죄 혐의로 기소했다.
페이트론-라디노는 지난 27일 쿡 카운티 법정에 출두한 뒤 현재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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