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8 F
Chicago
Tuesday, April 7, 2026
Home 종합뉴스 연예 63세 김장훈, ‘17살 딸’ 깜짝 고백.. “결혼하면 함께 손잡고 입장”

63세 김장훈, ‘17살 딸’ 깜짝 고백.. “결혼하면 함께 손잡고 입장”

28
가수 김장훈 -사진=스타뉴스

가수 김장훈이 자신의 숨겨진 딸이 있다고 고백했다.

김장훈은 지난 14일(한국시간)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를 통해 ‘거절을 못 한 덕에 딸까지 생겼다’는 내용의 사연을 전했다.

방송에서 김장훈은 과거 중증 장애인 시설 소망의 집을 방문했던 일을 언급하며 “쌀 전달식에 한 번만 와달라는 부탁을 받고 방문했다. 한 번 시작하면 오래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소망의 집을 찾았는데 생후 2개월 된 아기가 수술받지 못하면 목숨이 위험하다는 사연을 듣고 처음에는 못 들은 척했다. 내가 모두를 구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라며 “행사가 끝나고 돌아가는 길에 다시 돌아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술비가 5000만원이었고 수술하자고 했다. 병원에 수술비를 외상으로 해달라고 요청했다”라며 “원무과에서도 황당했을 것이다. 그래서 ‘제가 김장훈인데 안 갚겠냐’고 말했고 돈을 마련해 수술비를 갚고 남은 1000만원은 시설에 기부했다”라고 말을 이었다.

김장훈은 “수술 이후 그 아이를 다시 만났는데 나에게 안겼다. 1년 뒤 생일잔치도 챙겨줬다”라며 “이제 그 아이가 17살이 됐다. 나를 아빠라고 부른다. 나중에 결혼할 때 내가 손을 잡고 들어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