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 처리된 닭고기에서 리스테리아균 오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7개 주에서 리콜이 발령됐다.
리콜되는 닭고기는 약 7톤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지아주에 본사를 둔 수잔나 키친(Suzanna’s Kitchen)사는 데워서 바로 먹을 수 있게 가공한 닭 가슴살 13,720파운드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연방 농무부 산하 식품안전검사국(FSIS)에 따르면, 제3자 실험실 검사 과정에서 해당 제품 일부가 리스테리아균에 오염된 사실이 확인됐다. 현재까지 소비자로부터 접수된 질병 발생이나 이상 사례 신고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리콜 대상은 10파운드 단위 상자에 5파운드 팩 두 개가 들어 있는 구성으로, 지난 10월 14일 출고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주로 오하이오, 미주리, 조지아, 앨라배마, 플로리다, 뉴햄프셔, 노스캐롤라이나 등 7개 주의 식료품점을 통해 유통됐다.
리스테리아균은 고열, 심한 두통, 근육통, 목 뻣뻣함 등을 유발하며 특히 임산부나 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계층에 치명적일 수 있다. 당국은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즉시 폐기하거나 구매처에서 환불받을 것을 권고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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