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3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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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주 4일 기준···누적 사망자는 8,791명

일리노이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가 30만명을 돌파했다.

4일 시카고 선타임스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날 1,453명의 확진자가 새로 추가 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30만1,54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7명이 더 늘어 총 8,791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확진자의 2.9%가 사망한 셈이다.

주보건국은 코로나19 검사수가 크게 증가했음에도 확진율은 감소하고 있으며, 지난 7일간 주전체 검사대비 확진율은 3.3%, 시카고시 4.6%, 메트로폴리탄 카운티는 5.5% 이하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또한 보건국은 확진자의 대부분이 증상이 미미하거나 거의 없을 뿐 아니라 대다수인 96%는 회복하고 있어 희망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3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입원 치료자는 1,521명이며 이중 384명은 집중치료실에서, 140명은 산소호흡기를 부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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