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헤어공항 코로나19 검사소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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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7일 오전 6시~오후 2시, 비용 120~145달러

오헤어공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소가 설치돼 18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18일 nbc뉴스(채널5)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여행객들과 공항 직원들을 위한 이 검사소<사진/트리뷴>는 엘리베이터 3번과 4번 사이 메인(main) 주차장 1층에 위치하며, 주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까지 문을 연다.

이 곳에서는 신속 항원 검사(rapid antigen)와 타액 검사(PCR)가 진행되며 신속 항원 검사비는 120달러, PCR 검사비는 145달러다. 검사를 받으려면 미리 예약을 하고 서류를 작성해야하며 결과는 이메일로 통보된다. 공항측은 오는 22일부터는 주차장 H에 드라이브-스루 검사소도 오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향후 72시간내 비행기에 탑승할 예정이거나 지난 5일간 여행한 기록이 있는 여행객들과 공항 직원만이 오헤어공항내 검사소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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