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급감 일상 회복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급격히 약화되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관련 규제도 대부분 해제되면서 그동안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
한인 여행업계에는 봄 시즌을 앞두고 여행을 떠나려는 한인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고, 특히 수요 증가에 봄 방학까지 겹치면서 항공료와 호텔 숙박비 등 여행경비들도 크게 오르고 있다.
2일 LA타임스는 오미크론 진정세와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 등 일리노이주에서 일상회복 단계에 접어들면서 여행에 나서려는 사람들이 급증, 미국 내 여행업계가 코로나19의 긴 동면에서 깨어날 채비를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미 호텔과 항공료 등은 크게 올랐다고 보도했다.
윌링에 사는 한인김씨는 본보에 텍사스 오스틴 왕복 항공편이 몇 달 전만 해도 100달러 정도였는데 이번에는 약 300달러로 올랐다며 급등한 항공료 상황을 설명했다. 코로나 상황이 풀리면서 몇 달 새 항공료가 30% 이상 치솟은 것이다.
휴가철 주택임대 관리전문 업체인 바카사의 설문조사 결과, 미국인의 40% 정도가 봄 방학 시즌을 맞아 국내 여행에 나설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 여행에 나서겠다고 답한 비율인 29%와 비교하면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숙박공유업체 브르보도 이번 봄 방학 여행 수요가 지난해에 비해 50% 가까이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를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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