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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3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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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난사 급증···올 상반기 사망 경관 3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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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총기 관련 사고로 사망한 경찰관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DC에 본부를 둔 비영리 단체인 전국 법집행기념기금은 14일 올해 상반기에 총기 사고로 숨진 경찰관은 3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8명보다 5명 늘어났다고 밝혔다고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보도했다.

가정 내 난동 사건 신고를 처리하는 동안 9명의 경찰관이 총에 맞아 숨졌으며, 교통단속과 강도, 수감자 수송 등의 임무를 수행하면서도 총에 공격을 당해 사망하기도 했다.
올해 경찰관의 총기 사망 건수는 늘었지만, 근무 중 사망 자체는 줄었다.

올 상반기에 근무 중 숨진 경찰관은 129명으로 집계됐다면서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188명보다 31% 감소했다고 밝혔다.
경찰관 사망이 줄어든 것은 2020∼2021년 경찰관의 주요 사망 원인이었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 감소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9일 시카고에서는 한 술집에서 현장에 있던 시카고 경관이 총에 맞아 결국 영구 하반신 마비가 됐다.
육군 전역자인 다니엘 골든 경관<사진>은 비번이었으며 지난 9일 술집에 있다가 싸움이 나자 피해자를 보호해 주려고 중간에 끼었다가 총격을 당했다.
싸움 와중에 최소한 19발의 총격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서 경력을 가진 다니엘 경관의 가족들은 “상상하기 어려운 참혹한 일이 일어났다. 이 총기 사건으로 그의 삶은 완전히 뒤바뀌게 됐다”며 온라인상 모금 활동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펀드레이징을 시작한 지 하루 사이에 77만5000달러 이상이 모였다.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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