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한국 연구자 최초로 미국 항법학회의 ‘터로상’을 수상했다.
항공우주학과 이지윤 카이스트 지정 석좌교수가 그 주인공인데 그는 위성항법 분야 업적으로 항법학회의 터로상을 받은 것이다.
터로상은 항법 장비 개발과 항해사 훈련에 크게 기여한 토마스 터로 대령을 기리기 위해 1945년 제정됐다.
이번 수상자인 이 교수는 항공용 위성 기반 항법 시스템 안전을 보장하는 기술 진보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현대자동차 경영진의 업무를 감독하는 감사위원회 위원이자, 현대차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대차의 여성 첫 사외이사다. 그것도 최연소다.
콜로라도대 항공우주공학 석사를 거쳐 2005년 미국 스탠포드대 항공우주학과 박사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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