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소매매출이 둔화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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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5월 소매매출이 전월 대비 0.1% 증가해 증가폭은 시장 예상치의 절반에 불과했다.
소매매출 둔화는 예고되고 있던 경기둔화와 이에 따른 기업 성장 둔화 가능성 그리고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예상이 겹치면서
일어난 것이다.

소비는 미 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국내총생산(GDP)의 64%가 소비지출에서 나온다.
상무부는 지난달 소매매출은 이코노미스트들이 예상한 0.2% 증가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소매매출이 늘었다고는 하지만 이는 덩치가 큰 자동차 판매가 증가한데 따른 착시현상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리고 소비 둔화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음을 가르킨다며 결국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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