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호변 위험 경고: 미시간 호수에서 ‘위험한 물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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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국립기상청(NWS)은 26일 저녁부터 27일 아침까지 시카고 지역 호변에 대해 위험 경고를 발령했다. 이번 경고는 높은 파도와 ‘위험한 물살’에 대한 주의보를 담고 있다.

NWS는 트위터를 통해 “26일 저녁부터 27일 아침까지 위험한 수영 조건이 예상된다”며 “한랭 전선 뒤에 강한 육지 바람이 불면서 남부 미시간 호수 해안에 3에서 6피트 높이의 파도가 형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NWS에 따르면 이번 경고는 일리노이주 쿡 카운티와 레이크 카운티, 인디애나주 레이크 카운티와 포터 카운티의 호변에 적용된다.
이번 경고는 최근 미시간 호수에서 여러 차례 익사 사고와 물 관련 사건이 발생한 이후에 나온 것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은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기온은 60도대에서 70도대 초반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28일에는 더 많은 비와 폭풍이 예상되며 일부 폭풍은 강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해졌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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