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스턴 경찰은 한 남성이 나체 상태로 연속적으로 남의 집을 훔쳐본 사건에 대해 주민들에게 경고를 발령했다. 첫 사건은 6월 18일 밤 11시경 해믈린 스트리트 900번지에서 발생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피해자들에 따르면 나체의 남성이 집 뒤 창문을 통해 내부를 들여다보고 있었으며 이는 일주일 전에도 발생한 사건이었다고 전해졌다.
4일 후 같은 남성이 프랫 코트 2000번지에서 밤 10시 40분경 또다시 집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또한 비슷한 시간대에 인근에서 성추행 사건이 발생해 동일범으로 경찰은 추측하고 있다.
이 남성은 30대, 키 5피트 10인치 정도, 중간 체격에 갈색 머리로 묘사됐다. 사건에 대한 정보를 가진 사람은 경찰에 연락할 것을 촉구했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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