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차량사고 후 불타는 차량에 갇혀 있던 네 명 중 두 명이 희생됐다.
레이크 카운티 교외 지역에서 지난주 발생한 충돌 사고로 사망한 두 소년의 신원이 공개됐다. 레이크 카운티 검시관 사무소에 따르면 워즈워스에 거주하던 16세 앤토니 티스카레노와 11세 알론소 티스카레노가 5일 밤 차량 충돌 사고로 사망했다.
소방관과 경찰은 5일 밤 린든허스트의 그랜드 애비뉴 1700번지로 출동했으며 도착했을 때 차량이 불길에 휩싸여 있었고 네 명이 차량 안에 갇혀 있었다. 소방관들은 화재를 진압했지만 앤토니 티스카레노와 알론소 티스카레노는 현장에서 사망 선고를 받았다.
차량에 타고 있던 다른 두 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부검 결과 두 소년은 사고로 인한 외상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사고에 대한 조사는 아직 진행 중이다.
<취재팀>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1038 S Milwaukee Ave Wheeling, IL 60090
제보:224.283.8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