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사후재산 세자녀 자선재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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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사망한 후 재산의 거의 전부를 세 자녀가 공동 관리하는 공익 신탁에 넘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WSJ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유언장의 일부를 최근 변경했다고 공개한 것이다.

버핏 회장은 2006년에 5개 자선재단에 매년 기부할 것을 밝힌 바 있지만 사후 재산의 용처는 불분명했다.

그동안 해왔던 게이츠재단 기부는 사후 중단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버핏 회장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게이츠재단에 393억 달러를 기부했다.
그의 맏딸과 두 아들은 어떤 자선 목적으로 돈을 쓸지에 대해 만장일치로 결정해야 한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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