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공룡화석, 4460억달러에 낙찰

59

거의 완벽하게 보존된 세계 최대 스테고사우루스 화석 ‘에이펙스’(Apex)가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4460만달러에 낙찰됐다.

에이펙스는 높이 3.4m. 길이 8.2m에 이르는 초대형 공룡 화석이다.
2022년 5월 고생물학자 제이스 쿠퍼가 콜로라도주 모펫 카운티의 한 사유지에서 발굴했다.

소더비는 “에이펙스가 현재까지 대중에게 공개된 가장 완벽한 스테고사우루스인 소피보다 30% 이상 크다”고 전했다.
그리고 뼈 319개 가운데 254개가 보존될 정도로 보존 상태는 최상이라고 덧붙였다.

이전까지 공룡 화석 경매 최고가 기록은 지난 2020년 3180만달러에 낙찰된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의 화석으로 알려져 있다.

<취재팀>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1038 S Milwaukee Ave Wheeling, IL 60090
제보:224.283.8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