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합시다> 리튬 배터리의 화재 위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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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물론 전기 자전거 배터리 등이 과열로 인한 화재 위험이 큰 것으로 알려져 주의가 요망된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을 바닥에 던졌는데 갑자기 폭발을 한다거나 스마트폰을 집에서 수리를 위해 임의로 분해하던 중 배터리에서 연기가 나는 경우도 생긴다.

전기 자전거의 경우도 과충전으로 배터리가 폭발해 불이 나기도 한다.

특히 스마트폰도 침실의 침대 위에 놓고 충전하다가 화재가 나기도 하며 침수된 휴대전화를 건조시키려고 바늘을 이용해 분해하다 불이 나기도 한다.

하물며 전자담배도 충전시켜 놓고 방에 들어가 잠든 사이 과열로 화재를 발생시키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리튬이온 배터리는 작은 면적에 많은 에너지를 갖고 있어 외부 충격 등 문제가 생기면 에너지가 밖으로 분출되면서 내부 물질을 가연성 독성가스로 바꿀 수 있는 열이 생성된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연기 등 불이 나거나 독성가스 유출이 될 수 있으며 심지어는 폭발할 위험도 있으므로 배터리 충전 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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