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시간 호숫가에 접해 있는 시카고 다운타운 그랜트팍을 찾는 방문객들은 시원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는 버킹엄 분수대를 만나게 된다.
커다란 청동 물고기 조각물들 입에서 물줄기가 힘차게 쏟아진다.
분수의 공식 명칭은 클래런스 버킹엄 기념 분수(Clarence Buckingham Memorial Fountain)이며 1927년 케이트 버킹엄이 오빠 클래런스
버킹엄을 추도하기 위해 75만 달러의 비용으로 건설, 시카고시에 기부했다.
바람을 타고 분수대 물이 흩어지면서 지나가던 관광객은 갑자기 시원한 물세례를 만날 수도 있겠다.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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