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 본부 덴버로 옮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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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WGN News>

유나이티드 에어라인(UA)이 시카고 소재 본부를 콜로라도 덴버로 옮길 수 있다는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

지난 2023년 덴버에 구입한 부지에 100만 평방피트 오피스를 건축해 6,000명 이상의 직원들을 수용할 수 있다고 밝힌 것이다.

현재 시카고 본부 건물에는 5,000명 정도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사무실 이전의 주요 요인은 비행 시험 시뮬레이터 트레이닝 센터 건축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래 성장에 대비해 비행 시뮬레이터 시설이 60개 정도 추가로 필요하다는 것이다.

청사진을 보면 전체 113에이커의 부지에 6,000명의 직원과 차량 5,500대의 주차 시설을 마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는 덴버 국제공항과 바로 연결되는 통근 기차 라인선상에 위치한다.

이같은 UA측의 움직임에 대해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과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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