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전자 감시를 피해 도망친 시카고 도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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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fox chicago>

3년 전 전자 감시 시스템(Electronic Monitoring)을 피해 도주한 시카고 탈주범이 여전히 도주 중이며, 당국은 그를 찾기 위해 대중의 제보를 받고 있다.  

쿡 카운티 보안관실에 따르면, 왕동량이라는 이름을 가진 31세의 남성은 총기로 무장한 상태에서 납치, 무장 강도 및 가중 불법 무기 사용 혐의로 기소되어 2020년 10월 전자 감시 시스템에 의해 통제를 받기 시작했다. 

왕동량은 피해자를 총으로 위협하며, 강제로 차량에 태워 웨스트 35번가 2000블록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2022년 6월 그는 EM의 감시를 받던 중 집을 나갔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고 당국은 밝혔다.

보안관실에 따르면, 왕동량은 시카고 사우스 폴리나 스트리트 3400 블록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보안관실과 경찰은 그의 행방에 대한 정보가 있는 사람은 그와 접촉하지 말고 708-865-4700으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심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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