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 직원, 최저임금 인상 추세에 직업 잃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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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 News]

캘리포니아의 수많은 패스트푸드점에 종사하는 직원들의 최저 임금이 시간당 20달러까지 오르면서 직장을 잃게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연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3년 6월부터 2024년 6월까지의 기간 동안 최저 임금이 14.5%까지 상승하면서 약 10,700개에 달하는 종업원들이 직장을 잃었다.

버클리 리서치그룹의 연구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지역의 경우 시스템 자동화와 기술 혁신 추세에 따라 패스트푸드 식당 내에 근무하는 종업원의 숫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최저 임금이 인상되는 가운데 패스트푸드 가격 자체도 오르면서 이런 식당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도 덩달아 줄어든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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