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콘신 자택에서 부모를 살해한 10대 자녀가 기소됐다.
지난 달 부모의 시신이 집 안에서 발견됐기 때문이다.
17살의 니키타 카스프는 자동차를 허가없이 운전하고 재물을 절도하는 등의 중범죄로 이미 기소된 상태였다.
웰페어 점검을 위한 직원들의 방문에 의해 결국 집 안에 놓아둔 부모의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이 자녀는 1급 살인 및 시신 은닉죄로 재차 기소됐다.
여기에 1만 달러어치 이상의 재물을 훔치고 현금 인출을 위해 신분증을 위조한 혐의도 받고 있다고 위스콘신 워키샤 카운티 보안관실은 밝혔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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