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뷰 시민들의 생활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가을 ETC 인스티튜트에서 실시한 연례 커뮤니티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8%가 글렌뷰를 살기 좋은 ‘우수’ 또는 ‘양호’ 지역으로 평가했다.
97%는 글렌뷰가 자녀를 양육하기 좋은 ‘우수’ 혹은 ‘양호’ 지역이라고 답했으며, 95%는 글렌뷰의 전반적인 이미지와 평판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88%가 마을 서비스의 전반적인 품질에 만족했고, 글렌뷰 경찰, 소방, 911 출동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모두 90% 이상으로 나타났다.
무작위로 선정된 표본 가구들에 우편, 전화 및 온라인 응답을 통해 6페이지로 이루어진 설문조사가 실시됐다. 당초 참여인원으로 500가구를 선정했으나 실제 537가구가 참여했다. 설문조사의 오차 범위는 4.2%다.
공공 부문 설문조사를 전문으로 하는 리서치 그룹인 ETC는 2015년과 2019년에도 이같은 조사를 실시한 바 있었다.
<심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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