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V 가정집에서 7마리 호랑이 포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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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 News]

지난 주 네바다주 Pahrump 소재 한 가정집에서 기르던 호랑이 7마리가 관계당국에 의해 포획됐다.

이 과정에서 집 주인은 당국의 포획에 협조를 방해하고 협박을 하다가 체포됐다.

호랑이들은 감정 치유를 위해 집에서 사육해 오던 것으로 밝혀졌다.

호랑이 주인인 칼 미첼은 호랑이 사육을 위한 정식 허가를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네바다주 당국은 처음에는 호랑이만 포획하려 했지만 칼 미첼 오너는 당국 요원을 협박하는가하면 그와 몸싸움까지 벌이다가 결국 체포됐다.

무엇보다 인근 주민들의 공공 안전을 위해, 그리고 호랑이들의 안전 자체를 위해서 호랑이 7마리를 격리 조치를 한 것이라고 카운티 보안관 조 맥그릴은 밝혔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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