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브드 록 주립공원에서 십대 청소년이 협곡에 추락한 사건이 발생했다. 당국에 따르면 이는 이번 달 들어 두 번째로 일어난 추락사건이다.
유티카 소방서에 따르면, 힝클리-빅 록 지역에 사는 14세 소년이 지난 17일 오후 5시경 주립공원의 라살 캐년에서 떨어졌다.
이 소년은 약 20~30피트 아래로 추락했고 구조대원들에 의해 일리노이 강으로 옮겨졌으며, 그를 로욜라 메디컬 센터로 옮기기 위해 OSF 헬리콥터로 이송했다. 당국은 그가 안정된 상태라고 밝혔다.
전체 구조는 약 한 시간 반 동안 지속됐다고 관계자들은 말했다.
공원 관계자들은 해당 공원에서는 1년에 평균적으로 3~4건의 낙상사고가 발생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심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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