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스톤 근처에서 투어 밴 충돌 사고 7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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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he washington post>

아이다호 주 경찰은 옐로스톤 국립공원 근처에서 픽업트럭과 관광용 밴이 충돌해 7명이 사망하고 8명이 다쳤다고 AP 통신에 밝혔다.

사고는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서쪽으로 16마일 떨어진 아이다호 동부 헨리스 레이크 주립공원 인근 고속도로에서 지난 1일 오후 7시 15분 경에 발생했다. 

충돌 후 두 차량 모두 화재가 났으며, 당국은 발표에서 픽업 트럭 운전자와 메르세데스 승용차 안에 있었던 6 명이 사망했다고 언급했다.

아론 스넬 경찰 대변인은 밴에 14명의 여행객이 타고 있었으며, 살아남은 탑승자들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국은 사고 희생자의 신원이나 사고 원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아이다호 주 경찰은 당국이 사망자와 부상자의 가족들에게 소식을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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