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차이나타운 지역의 무료 방과 후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장래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공립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서 개인교습이나 숙제 도와주기 등에서 그치지 않고 공부하면서 봉사도 하고 리더십을 키우면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도움을 받는다고 말했다.
즉 학문적인 도움 외에도 한 인간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있어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라고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학생 중에는 이름 난 페이톤 칼리지프렙 고등학교나 존스 칼리지프렙 고등학교에 재학하면서 이곳 차이나타운의 방과 후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생활뿐 아니라 집에서의 여러가지 가족간 스트레스도 극복해 나가는 긍정적인 태도를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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