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에 예기치 않은 체크를 주정부로부터 받을 수도 있게 됐다.
일리노이 주정부는 이번 여름 동안 약 60만 명에게 주인을 못 찾은 재산을 돌려줄 것이라고 9일 밝혔다.
반환해 주는 액수는 4,500만 달러에 이르며 이른바 “Enhanced Money Match”프로그램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일리노이 재무관실은 “실제로 주인을 찾아 체크를 발행해 보내주고 있으며 이는 사기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재정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렇게 반환되는 체크를 받는 즉시 현금화하기를 당부하고 나섰다.
대부분의 체크는 50달러 상당이지만 한 가구가 여러 장을 받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체크는 6월 말부터 발송되기 시작했으며 여름 내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해 가을에도 이런 체크가 발송된 바 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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