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테리아 감염 우려… 전국 유통 손 세정제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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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new york post

미국 전역에서 판매 중인 일부 손 세정제가 심각한 박테리아 감염 우려로 리콜된다.

제조사 더마라이트(DermaRite) 인더스트리는 상처가 난 피부에 해당 제품이 닿을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며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

연방질병통제센터(CDC)는 해당 제품에 포함된 박테리아가 혈류를 통해 퍼질 경우 심각한 호흡기 감염 등으로 폐 기능이 손상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해당 박테리아는 흙이나 물에서 흔히 발견되지만 항생제 내성이 있어 위험성이 높다.

리콜 대상 제품은 DermaKleen, DermaSarra, PeriGiene, KleenFoam 등이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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