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제22기 자문위원 후보자 추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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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까지 서류 접수 마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제22기 자문위원 위촉을 앞두고 해외 자문위원 후보자 추천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주시카고총영사관은 9월 10일(수)까지 관련 서류를 접수받는다.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위촉된 자문위원은 재외동포 사회에서 평화통일 관련 민간외교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추천 대상은 동포사회의 화합과 평화통일 활동에 기여할 수 있는 신진 인사를 비롯해, 통일 관련 활동을 주도적으로 펼칠 수 있는 지도급 인사다. 한인회, 경제계, 종교계, 유학생 등 주요 단체 대표급 인사뿐 아니라 여성 지도자, 청년 인재, 차세대 글로벌 인재 등도 추천 대상에 포함된다. 특히 현지 사회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보유해 민간 외교사절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인사를 우대한다.

후보자 접수는 이메일과 우편을 통해 이중으로 진행된다. 자필 서명이 포함된 지원서를 스캔해 이메일(chicago@mofa.go.kr)로 먼저 제출한 뒤, 해당 서류의 원본을 등기우편이나 직접 방문을 통해 총영사관에 제출해야 한다. 모든 서류는 9월 10일 수요일까지 도착해야 접수로 인정된다.

제출 서류로는 자문위원 후보자 카드, 개인정보 수집 이용·제공 동의서, 여권 컬러 사본,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사진 1매가 필요하다, 모든 서류에는 자필 서명 또는 날인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사진은 스캔본과 함께 이메일로도 제출해야 한다.

모든 접수 서류는 반환되지 않으며, 일부 서류가 누락되거나 서명이 없는 경우에는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정확하거나 허위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될 경우에는 위촉이 즉시 취소된다.

추천된 후보자는 총영사관의 심사를 거쳐 민주평통 사무국에 전달되며, 이후 관계기관의 신원조사와 민주평통 사무처의 최종 심사를 통해 위촉이 확정된다.

현직 대한민국 공무원은 추천 대상에서 제외되며, 단 교수나 교사 등 교육공무원과 연구직 공무원은 예외적으로 추천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홈페이지(puac.go.kr)를 참고하면 된다.

<시카고한국일보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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