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균 손 비누 리콜 확산, 다수 세정제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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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 chicago

살균 작용이 있는 손 비누에 대한 리콜 조치가 손 세정제와 땀 냄새 제거용 디오더런트(deodorant) 등 다양한 제품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더마라이트 인더스트리(DemaRite Industry)는 손 소독제와 살균 비누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발표하며, 해당 제품이 상처에 닿을 경우 세균 침투로 인해 생명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더마라이트의 4개 제품에서 시작된 리콜 조치는 7월 이후 점차 확대되면서 현재 30개 이상의 제품에 이르고 있다. 이번 리콜은 손 세정제, 샴푸, 로션, 디오더런트 등으로 범위가 넓어지면서 심각한 감염 증세를 유발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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