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의 손길, 사랑의 여정” 45년의 의료 인생
시카고 한인 사회의 오랜 의료 동행자, 김부웅 소아과 의사가 WINTV ‘생방송 시카고 지금’에 16일 출연해 반세기 가까운 진료 여정과 은퇴 후에도 이어가는 의료 봉사 이야기를 전했다. 1975년 시카고에서 한인 최초로 소아과를 개업한 그는, 수많은 한인 어린이들의 성장을 지켜보며 “이제는 할머니가 된 환자도 있다”며 웃었다.
뉴욕에서 레지던트 과정을 마치고 시카고에 정착한 그는 언어와 문화의 벽을 넘어 스페인어를 익히며 다양한 환자들을 진료해 왔다. 이후 도미니카공화국·멕시코·볼리비아 등지에서 의료 선교로 사랑을 전했다.
김부웅 의사는 “의사의 길은 평생 배우고 섬기는 일”이라며 “다음 세대 한인 의사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WINTV ‘생방송 시카고 지금’과 다음주 시카고 한국일보 10월 14일자 C섹션 ‘헬스 & 라이프’ 면에서 볼 수 있다.
<윤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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