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AP 수혜자들 혜택 지속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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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법원에서 정부 셧다운에도 불구하고 SNAP 푸드스탬프 음식보조 프로그램을 실시하도록 판결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음식 보조 펀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일리노이에 거주하는 2백만 명 정도의 SNAP 수혜자들이 아직도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일리노이 휴먼서비스국은 연방법원에서 트럼프 행정부에게 지시한 스냅 혜택을 지속하기 위해 펀딩을 재개하라는 명령을 리뷰 중이라고 밝혔다.

매달 저소득층에게 그로서리를 제공해 주는 스냅 프로그램은 미국인 중 8분의 1 정도가 혜택을 받고 있다. 주휴먼서비스국은 연방정부가 스냅 프로그램에 펀딩을 재개한다 해도 실제로 수혜자들에게 돈이 지급되는 기간이 얼마나 걸리게 될지가 오리무중이라고 밝히고 있다.

일리노이주는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스냅 프로그램 펀딩을 재개하도록 소송을 걸은 24개의 주에 포함되어 있다. 이 달 혜택을 기다리는 스냅 수혜자들은 아마도 1-2주 정도는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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