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미래, APEC서 한국 기업 해외 진출 법률 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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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법무법인 미래 제공

법무법인 미래의 유광호 변호사와 김성균 변호사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열린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원국 및 경북도 투자포럼’에 법률 자문 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다수의 기업에 글로벌 진출 관련 법률 자문을 제공했다. 이번 포럼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APEC는 아태 지역 국가들의 경제 성장을 목표로 1989년 호주 캔버라에서 12개국 각료회의로 출범했으며, 1993년부터 미국의 제안으로 매년 정상회의가 개최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 이후, 올해 경주에서 두 번째로 정상회의가 열렸다.

이번 투자포럼에는 APEC 13개 회원국 대표와 국내외 기업인 약 300명이 참석했으며, 농업, 금융, 공공시설 등 다양한 분야 기업들이 참여해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 전략을 모색했다. 유광호·김성균 변호사는 미국 진출을 계획하는 기업들의 법적 과제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기업별 맞춤형 법률 자문을 제공했다.

김성균 변호사는 “기업들의 비전과 고민을 직접 듣는 자리였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기업이 미국 시장 진출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법적 문제에 대한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성공적인 글로벌 확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카고한국일보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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