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가 반짝인다” 연말 축제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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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의 공식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이 21일 오후 6시 밀레니엄 공원에서 열린다. 트리는 미시건 길과 워싱턴 길 교차로 인근에 설치되며, 내년 1월 21일까지 환한 조명을 밝힐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매그니피션트 마일 조명 페스티벌은 22일부터 시작되며, 200여 그루의 나무가 화려한 조명으로 거리를 밝힌다.

링컨파크 동물원에서는 21일부터 ‘주라이트(Zoolights)’ 행사가 내년 1월 4일까지 개최되며, 입장료는 7~12달러다.

시카고 보타닉 가든에서도 ‘라이트스케이프(Lightscape)’ 행사가 지난 14일부터 시작됐다. 1.3마일에 걸친 화려한 조명 장식은 방문객들로부터 찬사를 받고있다.  내년 1월 4일까지 열리며, 티켓 가격은 14~75달러다.

교외 라일(Lisle) 소재 모튼아보레텀 조명 쇼도 지난 15일부터 열리고 있으며, 티켓은 18~38달러다.

밀레니엄 공원에는 맥코믹 트리뷴 아이스 링크가 21일부터 개장했으며,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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