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2주간 연쇄 강도 기승… 업소 현금 노린 침입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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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 chicago

시카고 지역 비즈니스들이 최근 2주 동안 연쇄적인 강도 피해를 겪고 있다. 피해 업소는 최소 16곳에 달하며, 레이크뷰 지역부터 사우스 루프, 다운타운 서쪽 루프까지 다양하다.

용의자들은 현관 유리창이나 문을 부수고 침입해 금고와 현금등록기에서 주로 현금을 탈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식당에서는 소고기 등 식재료가 도난당해 피해액이 약 7,500달러에 달했다. 이 밖에 게임 스탑 등 다양한 업소도 강도 피해를 입었다.

시카고 경찰은 “용의자들은 2~4인조로 스키 마스크를 착용하고 공구를 사용해 창문과 문을 부순 뒤 업소에 침입했다”며 “주로 금고와 현금등록기에서 현금을 훔쳐 달아났다”고 밝혔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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