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약 10여 년 만에 삼성전자를 제치고 세계 최대 스마트폰 제조사 자리를 차지할 전망이다. 이는 아이폰17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애플은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19.4%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애플은 매출액 기준에서는 스마트폰 제조사 1위를 유지해왔지만, 출하량 기준에서는 그동안 삼성전자에 뒤쳐져 왔다. 이번 1위는 2011년 이후 14년 만의 기록이다.
지난 9월 출시된 아이폰17 시리즈는 미국 내수 시장은 물론 중국을 비롯한 신흥 시장에서도 호응을 얻으며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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