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최근 한 달간 1,400여 명 해고 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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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 chicago

3개월간 3,900명 넘어

최근 한 달간 일리노이에서 해고 통지를 받은 직장인이 1,400명을 넘어섰다.

지난 4일 볼링브룩 소재 S&S 액티브웨어는 200명의 직원에게 해고를 통보했다.

주정부 상무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 중 195명은 창고 폐쇄로 직장을 잃었다.

헤인즈, 아디다스, 오클리 등 브랜드를 취급하던 창고 운영이 판매 부진으로 중단된 것이다.

미누카 소재 APL 로지스틱스 비즈니스도 230명에게 해고를 단행했고, 홈우드 소재 10 Roads Express 업체도 55명에게 해고를 통보했다. 주로 트럭킹 업무를 담당하던 직원들로 알려졌다.

WARN Act 데이터에 따르면 일리노이에서 최근 30일간 1,400여 명, 지난 90일간 약 3,900명이 해고를 당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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